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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커리어 전략컨설팅] 케이스인터뷰 막바지 준비 사항
	2015-09-23	2164
맥킨지, BCG, 베인 등 전략컨설팅펌들이 9월 8일~10일 경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office invitation 행사 및 서류 스크리닝을 거쳐 이제는 인터뷰 전형을 진행중입니다. 인터뷰를 불과 며칠 앞둔 상황에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1. Fit interview (핏인터뷰) 시뮬레이션 - 우선 무엇보다 자신이 제출한 resume (레주메), essay (에세이)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며 예상 질문과 답변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why consulting, why me 등 서류와는 관계없지만 빈번하게 등장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 역시 정리해보고 내용의 간결함이나 논리정연함을 다듬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 때 답변 내용을 머리 속으로만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소리를 내어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이렇게 하기는 다소 어색한 점이 있으므로 주위 누군가에게 질문을 부탁하여 연습해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대여도 좋지만 굳이 피드백을 받지 않아도 이렇게 소리내어 이야기해보면 본인이 어디서 막히거나 어색한지 스스로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Case interview (케이스인터뷰) 요점 정리 - 충분히 케이스인터뷰 준비를 해왔던 분이시라면 새로운 문제를 더 풀기보다는 지금까지 풀어봤던 문제들을 천천히 되짚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주제별 핵심적인 접근방법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또 문제풀이 과정에서 실수했거나 놓쳤던 부분을 확인합니다. 또한 스스로 특별히 어렵고 생소하게 느꼈던 산업이 있다면 해당 산업의 개괄에 대해 간단히 공부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적 기업의 홈페이지나 많이들 이용하시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최근 사업보고서를 활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산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한 편 케이스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는 기본 지식들을 습득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 모의인터뷰 (Mock interview) 1~2회 진행 - 남은 기간이 며칠되지 않는다면 괜히 모의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다수 다뤄봄으로써 머리를 어지럽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연습의 차원에서 1~2회 진행해보는 것은 추천드릴만 합니다. 마음이 조급하더라도 하나의 케이스문제당 최소 30분 정도 충분히 시간을 들여 집중력과 체력을 가다듬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인 business case (비즈니스 케이스) 외에도 guesstimation (게스티메이션) 문제도 더도덜도말고 딱 1문제 정도만 꼼꼼히 풀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날짜가 다가오면 의외로 게스티메이션을 손에서 완전히 놓아버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다가 실제 인터뷰에서 문제를 받게되면 생각보다 잘 못풀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스티메이션의 경우 머리로 생각하거나 단순 접근방법을 설계하는 정도에서 그치지 말고 실제 종이와 펜을 활용하여 수치를 도출해보는 단계까지 연습해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4. 자신감 불어넣기 - 컨설턴트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배짱일 것입니다. 실제 컨설턴트는 매번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주제를 프로젝트로 다루게 되는데 그때마다 불안함과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스스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없음은 물론 타인에게도 그러한 불안감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맥킨지, BCG, 베인앤컴퍼니 등 회사를 막론하고 어떤 회사의 interviewer (인터뷰어) 앞에서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presence (존재감)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이기도 합니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면 이제는 새로운 능력을 익히기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그간의 노력의 시간을 믿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자신에게 불어넣어야 합니다. 타인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스스로를 믿어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제는 실력이 자신감을 만드는 시기를 넘어 자신감이 실력을 증명해주는 시기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으로 사람 그 자체가 반짝거리는 지원자로 인터뷰에 임하시게된다면 원하시는 좋은 결과가 반드시 뒤따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작물의 무단 전재, 재배포,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금하며 위반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주) 이커리어 All rights reserved (www.ecare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