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금융회사 하면 씨티은행 (Citi), HSBC은행 같은 외국계 은행, 즉 상업은행 (Commercial Bank)보다는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 크레디트스위스 (Credit Suisse) 등

외국계 증권사 (외국계 투자은행, Investment Bank, IB)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높은 연봉, 높은 복지 수준, 빠른 승진 등으로 유명하며

그에 반해 많은 업무량과 비교적 짧은 근속년수는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외국계 증권사의 경우 통상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채용을 진행합니다.

1) 헤드헌터를 통한 채용

- 외국계 증권사가 인력이 필요해지면 헤드헌팅회사, 또는 써치펌이라고 불리는 회사에 의뢰를 맡기게 됩니다.

- 헤드헌팅사는 자신들이 가진 인력 DB, 채용정보사이트의 이력서 등을 활용하여 적절한 인원을 골라 인터뷰를 셋업해줍니다.

2) 내부인력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채용

- 외국계 증권사 내부 인력의 지인, 학교 및 동아리 후배 등을 통해 추천을 받아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3) 채용 공고

- 각 회사 홈페이지 및 외국계 취업정보 사이트 등에 student, 또는 experienced professional 채용 공고를 올리고 이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정기적 채용보다는 결원 등에 의해 수시로 인력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1, 2번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외국계 증권사(외국계 투자은행)에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 경력직 이직 희망자라면

헤드헌팅사, 채용정보사이트에 본인의 최신 이력서를 수시로 업데이트 해야 하며,

꼭 full-time이 아니라도 인턴, 계약직 등을 통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상 일정 수준 이상의 학교 출신 지원자를 선호하나 학력보다 관련 경력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외국계 증권사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꾸준히 연관 경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외국계 증권사는 물론 외국계 자산운용사(Asset Management),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PEF, PE)는 물론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의 연관부서 정규직, 계약직, 인턴, RA (Research Assistant) 경력도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상 영어 인터뷰를 진행하기 때문에 어학 능력 역시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외국계 금융회사 취업, 특히 외국계 증권사 취업은 100미터 달리기보다는 꾸준함을 요하는 마라톤에 가까운 과정입니다.

처음부터 원하는 기업에서, IBD(Investment Banking Division), 리서치 (Analyst) 등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도 있으며,

연관된 국내 기업이나 작은 기업, 유관 직무부터 시작하여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현재 아무런 경력이 없는 학부생들이라도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외국계 증권사 / 외국계 투자은행 / 외국계 은행에 대한 기본적 채용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무료 상담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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