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펌에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 중 먼저 컨설팅펌에서 RA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RA를 통해 컨설팅펌의 직무 및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음은 물론 실제 정규 (Full-time) 컨설턴트 채용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컨설팅펌 RA 채용 방식 및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채용 시기: 수시

- RA의 경우 팀에서 필요할 때 (주로 프로젝트 시작과 동시에) 선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연중 수시로 채용이 이루어집니다.

- 단 새로운 프로젝트 런칭이 드문 연말 (12월)의 경우 RA 채용이 비교적 적게 일어납니다.

2. 채용 공고

- 인맥: RA 채용의 경우 인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 내 컨설턴트들이 학교 및 동아리 후배들에게 연락하여 RA를 구하는 경우입니다.

- 동아리 게시판: 다수 컨설턴트들의 출신학교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교내 동아리 게시판에 공고가 올라옵니다. 서울대 MCSA, 연세대 YMCG, 고려대 MCC, 카이스트 MSK, 연합동아리 S&D 등이 대표적인 컨설팅 관련 학생 동아리들입니다.

- 학교 게시판 및 커뮤니티: 상기 학교의 경영학과 등 학과 게시판 및 취업게시판, 구인구직 게시판, 학생 커뮤니티에도 공고가 올라옵니다. 확인을 위해서는 보통 해당 학교 학생의 ID/PW가 필요합니다.

-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 등 구인구직 사이트 게시판. 드물지만 이 곳에도 가끔  특히 로컬 컨설팅펌들의 RA 채용 공고가 올라옵니다.

- 각 컨설팅펌 홈페이지: 이 곳에는 공고가 올라온다기보다 RA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가 있습니다. BCG와 베인앤컴퍼니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3. 채용 절차

- 서류: 통상 1 페이지 분량의 영문 레주메 (Resume) 1부가 필요합니다. 간혹 커버레터 (Cover letter)나 에세이 (Essay)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나 드뭅니다.

- 인터뷰: 서류 통과 후 인터뷰 대상이 되면 레주메에 기재된 연락처 (주로 휴대폰)로 개별 연락을 줍니다. 인터뷰는 보통 레주메 기반의 핏인터뷰 (Fit interview)가 주를 이루며, 간혹 간단한 게스티메이션 (Guesstimation)이나 케이스 인터뷰 (Case interview)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4. 업무 시작 시점 및 기간

- 업무 시작 시점: RA는 팀에서 바로 업무가 가능한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 합격 후 바로 다음날이나 다음주 등 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업무 기간: 짧게는 하루 이틀, 1~2주부터 수개월 이상의 근무 기간 등 다양한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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