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팅펌의 채용 형태 중 정규 인력 (Full-time) 채용을 제외한 대표적 채용이 바로 RA와 인턴 포지션입니다. [컨설팅펌 RA와 컨설팅펌 인턴은 어떻게 다른가요?]

이 2가지 단어를 혼용해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2가지 포지션의 차이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차이점에 대해 정확히 정의해보려고 합니다.

 

1. RA

  - 의미: Research Assistant, 또는 Research Analyst를 의미. 자료 조사를 도와주는 사람.

  - 업무: 1) 자료 조사 및 정리, 2) 미팅 노트 작성, 3) 번역 등

  - 채용: 연중 수시 (팀 필요시), 주로 핏인터뷰 (Fit interview) 위주로 간단하게 진행

  - 기간: 짧게는 하루 이틀, 또는 1~2주에서부터 수개월까지 다양

  - 혜택: 일정 급여 (직접적 full-time 채용 혜택 없음)

2. 인턴 (Intern)

  - 의미: 견습, 또는 수련의 의미를 가지며, full-time에 앞선 포지션

  - 업무: RA와 유사한 업무 및 문제해결 (Problem solving) 업무

  - 채용: 주로 여름 (Summer Intern) 시기

  - 기간: 6~10주 등 대략 2달

  - 혜택: 일정 급여, Full-time 채용 지원시 서류 통과, 면접 전형 축소 등의 혜택, 간혹 즉각적 정규직 전환형의 인턴 채용도 있음

RA와 인턴의 차이점은 위 내용에서 보신바와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

1) RA는 단순 자료조사 위주, 인턴은 핵심적 업무를 체험하게 됨

2) RA는 연중 수시 채용, 인턴은 주로 여름 채용

3) RA는 정규직 채용 관련 직접적 혜택이 없으나 인턴은 여러 혜택이 존재

와 같은 차이점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인턴의 경우 모든 회사가 채용하는 것은 아니고 BCG, 베인앤컴퍼니 등이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 올리버와이만, IBM 등이 채용 연계형 인턴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또 인턴의 경우 MBA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MBA Summer Intern (Summer Consultant, Summer Associate) 포지션이 대표적 모집 형태입니다.

컨설팅펌 입사에 관심있는 MBA 합격생들이라면 출국 전 미리 케이스 인터뷰 (Case interview) 연습을 해보고 가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정신없는 첫학기 종료와 함께 바로 Summer intern 모집을 위한 채용 인터뷰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MBA의 경우 Summer intern 수행 후 높은 확률로 바로 정규직 offer가 주어지므로 인턴 합격의 중요성이 특히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미리 준비해간 학생의 경우 2개 이상의 Big3(MBB) 합격자가 생기는 등 그 효과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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