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기업 및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금융논술 준비를 시작하려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금융논술 기출문제의 출제 경향 및 모범답안부터 부턱대고 읽기 시작하고 합니다. 

물론 금융논술 관련 기출문제 및 시중의 예상문제들을 보면 어떠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는 지에 대한 감이 생기고 준비계획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이 본인에 대한 냉정한 평가 및 그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소홀하곤합니다. 

사실 가장 먼저 행하여야 할 부분은 자신의 준비상태에 대한 파악입니다. 

1. 논리적인 글을 쓰는 것에는 나름 자산이 있으나 금융 배경지식 및 시사상식이 부족한가?

2. 금융 배경지식 및 시사상식은 꾸준히 습득해 왔으나 글의 구성에 어려움이 있는가?

3. 배경지식도 부족하고 글의 구조화에도 어려움이 있는가?

3번에 해당하는 지원자라면 당연히 바로 논리적 글쓰기 연습과 배경지식의 핵심적인 습득 모두에 최대한의 에너지를 투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1번 혹은 2번의 유형 지원자들은 본인이 취약한 점을 집중 공략해야 합니다. 

배경지식이 부족한 지원자는 이전 글에서도 소개하였듯 비판적인 사고라는 틀 안에서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서 핵심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글의 구조화 능력이 부족한 지원자라면 금융논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논리적인 글쓰기란 무엇인지 체득해야 합니다. 

본인이 지식 습득 혹은 글쓰기라는 분야 중 한쪽에만 편향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지 

정기적으로 자기 분석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