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인터뷰를 대비하는 많은 분들께서는 

매출증대, 해외진출, M&A 등 주요 주제별 연습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케이스인터뷰 연습을 위한 문제 찾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포스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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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인터뷰 연습용 문제 찾는법, 케이스 인터뷰 문제 만드는법 

물론, 이 연습이 잘못된 접근방법은 아닙니다.

실제로 케이스 인터뷰에서 주요 주제 구분으로는

분류가 어려운 난감한 질문 역시 종종 주어지곤 합니다. 

"활주로 하나만 존재하는 무인도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

"비트코인(또는 암호화화폐)에 투자해야하는 다섯가지 이유를 들어봐라"

"한국, 미국, 멕시코 중에서 귀금속 시장의 금시장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인가?"

이러한 질문을 받게 되면 그간 해온 게스티메이션과 주제별 케이스 연습만으로는

답을 내기 어려워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문제 풀이를 끝내고 난 후 본인이 했던 준비들이 쓸모없었던 것으로 생각되어

허탈감을 느끼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제시해 드린 질문들이 평소 연습 해왔던 케이스인터뷰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두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말해, 케이스인터뷰에 임하실 때에는 어떠한 문제를 받는지와는 상관 없이

1. 주어진 문제에서 모호한 부분을 먼저 명확히 한 후 

(understanding problem)

2. 머리 속에 직관적인 가설 수립을 통해 효율적이고 목표지향적인 태도를 가지며 

(hypothesis-driven thinking)

3. 적절한 구조화를 통해 가설 검증과 설득력 있는 결론 도출을 해나가야 합니다. 

(structured approach)

바로 이러한 능력이야 말로 실질적인 문제해결능력(problem solving skill)이라 말할 수 있으며, 

매출증대 등 주제별 프레임 워크는 3. 을 위한 하나의 요소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이러한 문제들의 특징은 인터뷰어가 제공하는 데이터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과 상식을 사용해 

가정을 해나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도 구조화된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조화(structuring)하면 복잡한 프레임워크들을 생각하시곤 하는데,

단기적/중장기적, 내부요인/외부요인, 긍정적/부정적, 

재무적/비재무적, 정량적/정성적, 거시적/미시적,

수요/공급, 개인/기업, 연관/비연관, 국내/해외, 기존/신규 등의

다양한 분류 역시 좋은 구조적 사고라고 생각해 두시고

이러한 구조적인 사고를 평소 생활 속에서도 훈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러한 구조적인 사고는 효율적인 브레인스토밍을 도와주며

주요 요소의 누락 없이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과 더불어

최종적으로 결론의 설득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돌발적인 케이스 문제를 받아들었을 때 지원자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은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단번에 맞춰내고자 하는 접근방법 또는 단순 배경지식의 자랑만이 아닌

1.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보여주고

2. 문제를 체계적으로 구조화 시켜 접근하며

3. 이를 통해 빠르게 결론을 도출해 

4. 결국 두괄식, 구조화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를 설득한다

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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