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 컨설팅펌 취업준비에서 유의해야 할 점

해외 벤치마킹이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컨설턴트의 특성 상

외국어, 특히 영어에 능숙한 유학생들은 외국계 컨설팅회사 취업에 있어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맥킨지 (McKinsey & Company)는 영어인터뷰가 진행되는만큼

영어에 능숙하신 유학생분들에게 유리하기도 합니다.

유학생들이 이러한 어학 외에 또 어떠한 부분을 보완하여야

베인앤컴퍼니, BCG 등 다양한 컨설팅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1.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현직 컨설턴트 찾기

취업준비 과정을 도와줄 수 있도록

서울사무소(Office) 경험이 있는 전/현직 컨설턴트를 구해봅시다.

혼자 준비하거나 지원자들끼리만 모여 준비하는 방법 보다는

전/현직 컨설턴트에게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한국 대학 출신 지원자들은

동아리 인맥 등을 통해 이러한 방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지인 네트워크,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등을 통해 이러한 사람들을 찾아

이들을 통해 서류 작성 및 케이스 인터뷰 준비에 대해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것이 합격에 성큼 다가가는 방법입니다.

유학생으로서 서울사무소 출신 전/현직 컨설턴트를 찾기 어렵다면

저희 이커리어와 같은 사설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산업 동향 공부하기

케이스인터뷰 문제 중에는 미국 등 해외에서의 상황이 주어지기는 문제가 있는 반면

한국 시장과 관련된 문제도 자주 출제됩니다.

케이스인터뷰는 반드시 사전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는 유형의 인터뷰는 아니지만

소비재, 산업재, 금융, 헬스케어 등 산업과 관련된 한국 및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간단히 정리해두면

더 빠르고 센스있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학생의 경우에는 한국 산업 및 시장의 최근 동향과

자신이 유학생활을 한 국가의 산업 및 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간단히 생각을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3. 비즈니스 용어 한국어로 정리해두기

케이스인터뷰에서는 많은 영단어들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한국 고객사의 인력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완전히 영어 문장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 인터뷰가 많기 때문에

한국어를 섞어 매끄럽고 professional한 문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두어야 합니다.

4. 연습량 늘리기

기본적인 스마트함과 논리력, 살아오면서 체득해온 존재감과 소통능력이 중요한 것이

바로 컨설팅펌의 케이스인터뷰이지만,

가끔 유학생들 중에는 연습량 부족으로 인해

케이스인터뷰에서 즉각적인 상황대처능력이나 능숙함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연습량을 어느정도 확보하여 오랜 기간 준비해온 한국학생 못지 않은

침착하고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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