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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컨설팅]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전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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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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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컨설팅]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전략
 한국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각자 출신 국가, 외국어 (특히 한국어) 능력, 전공 및 직무 역량, 그 외 과외 활동 등 본인의 적성, 희망, 경쟁력을 고려하여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을 탐색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타국으로 유학 와서 낯선 언어로 생활하면서 전공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이커리어에서 그간 만난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수업 및 컨설팅을 토대로 팁을 드리자면,
우선 한국으로 유학 온 만큼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일반 기업에 취업하여 한국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단순히 TOPIK 4급, 5급 등의 급수를 따는 것을 넘어서서
‘일정 수준 이상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한국어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것은 물론 한국 친구들과 language exchange 등을 통해 끊임 없이 연습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며 유학을 온 만큼 적극적인 태도로 현지 친구들을 사귀는 것을 추천합니다.
같은 시간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취업 시점에서의 언어 실력에 큰 차이가 나게 됨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공 및 적성을 감안하여 희망 산업, 회사 및 직무에 대한 목표를 먼저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시아 국가 출신의 상경계열 학생이 마케팅을 하고자 할 때,
우선 본인 출신국가의 유학생에 대한 마케팅 인력 수요가 있는 회사들을 확인하여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중국이나 베트남 출신 학생들의 경우 기업들의 수요도 많은 편입니다.
또 한 예로, 한국과 베트남 시장에 능통한 베트남 출신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회사가 있을 경우,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이 갖추어져 있고 양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언어 실력이 겸비된 베트남 학생이라면 승산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 마케팅이라는 직무에 관심이 많아 마케팅 동아리와 같은 과외활동이나 인턴 기회를 통해 직간접적인 경험을 쌓는 것도 취업 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왜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지 본인의 지원동기 및 다른 베트남 학생들과 차별화되게
어떻게 회사에 기여하겠다는 포부까지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다면 더욱 경쟁력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기본 적인 큰 틀 안에서 출신 국가와 전공, 개인 목표들을 감안하여 각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그래서 Why You?라는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도록 전략 및 계획을 잘 세워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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